화장실 가는 걸 귀찮아 하고 물을 잘 안 마신다면 한번쯤 걸렸을 법한 방광염...
저도 걸려봐서 그 고통을 아주 잘 압니다. 지금 당장 화장실을 안가게 되면 뭔 일이라도 일어 날것처럼 세상 급한데 막상 화장실을 가게 되면 소변이 아주 쬐금 나오고.... 타는 듯한 느낌에 저녁에 잘려고 하면 화장실 급한 느낌에 잠도 잘 못자게 되는 그런 고통이 있었죠.
제일 고통스러웠던건 소변 검사를 할때 소변이 나오지 않고 나와도 정말 쬐~~~금 나와서 검사 키트에 사용 하지 못 할정도 여서 1-2시간은 기본 대기 였던 적이 많았습니다.
방광염이 걸리는 이유
방광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여성의 요도가 남성의 요도 보다 짧아서 세균이 쉽게 들어 갈 수 있어서 더 잘 걸릴 수 있는데 대부분의 급성 방광염은 대장균이 원인이 되는데요. 항문과 요도의 간격이 가까워 배변후 요도에 유해균이 옮길 수 있어 방광염에 잘 걸릴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해 진다면 걸릴 수 있고 전체 여성의 30%로흔하게 걸리는 세균성감염 질환이기도 합니다.
방광염 증상
1.하루에 8번 이상 소변을 본다.
분명 화장실을 갔다 왔는데 또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느끼는걸 “빈뇨” 라고 합니다. 소변을 보러 갔지만 찔끔 나온다면 빈뇨가 맞습니다.
2.강하고 갑작스런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을 참을 수 없을때
지금 아니면 바지에 쌀 것 같아! 이런 느낌이 있는데 소변을 봤을때 조금만 나온다면 절박뇨 입니다. 외부 활동하기가 무서워지면서 화장실이 없는 곳은 가기 싫어집니다.
3.배뇨시 통증
소변을 볼때 시원한 느낌만 있어야 하는데 아랫배가 찢어 질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4.배뇨시 시원한 느낌이 없고 남아 있는 느낌 일때
소변을 다 봤을때 다 봤구나! 이런 느낌만 있어야 하는데 남아 있는 찝찝함이 있습니다.
5.혈뇨
소변에 피가 섞어서 나오는 혈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 방법
산부인과나 비뇨기과에 가서 소변검사를 하면 2-30분 안에 검사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꼭 병원 가서 진단 받으시고 항생제 복용하는 치료가 일반적입니다. 다만 1년에 3번 이상 걸리게 된다면 만성 방광염으로 들어가는데요. 이경우에는 면역력을 기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방광염에 좋은 음식
저도 방광염이 재발이 계속 되어서 약만 먹기엔 안좋을거 같아 찾아 봤는데요. 바로 크랜베리 입니다.
크랜베리는 프로안토시아다닌 이라는 성분이 박테리아가 체내에 부착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향균 및 항바이러스 작용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신장질환 치료제로 사용 했다고 합니다.
방광염의 낌새가 느껴질때 크랜베리가 들어간 영양제를 먹으면 낌새에서 끝나더라구요! 전 직구해서 먹는데 “Azo” 라고 50알 들어 있는 영양제 입니다.
이거 밖에 없어서 이걸로 사진 찍었습니다. 하루에 2알을 물과 충분히 복용 하시길 바랍니다.
크랜베리와 같은 빨간 알약이고 가로 길이는 약1.5cm입니다.
한알에 크랜베리 주스 1컵의 영양이 들어 있어 한알만 먹어도 주스 한컵 먹는 효과가 있습니다. 방광염 영양제를 찾으신다면 AZO CRANBRRAY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