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잠은 생활하는 데 있어 정말 중요한데 열대야가 시작된 요즘.. 자도 자도 피곤함이 안 풀리는데요. 잠이 부족하면 일상생활이 힘들 때가 있는데 잠이 잘 오게 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잠 잘 오게 하는 방법
1.낮 동안 햇볕 쬐기
하루 30분 햇볕을 쬐면 우리 몸에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져 깊은 잠을 자게 해줍니다. 멜라토닌은 낮 동안 햇볕을 쬐어야 생성되기 때문에 깊은 잠을 자고 싶다면 낮에 잠깐이라도 산책을 추천합니다.
2.마사지 볼로 마사지하기
이 방법은 제가 자주 하는 방법인데요.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목 어깨 부분에 통증을 느낄 때가 많아서 자려고 누웠을 때 결리는 느낌 부분에 마사지 볼을 놓고 체중으로 지긋이 눌러주면 결렸던 부분이 풀리는 기분이 들면서 잠이 오더라고요! 어깨나 목 결리는 부분도 풀고 잠도 오는 일석이조입니다.
3.늦은 밤 과도한 운동하지 않기
늦은 밤 과도한 운동은 체온을 올려 숙면을 방해합니다. 잠자기 5시간 전에 운동하는 걸 권장합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에 자기 전 체온을 올린다면 더 잠이 안 오겠죠?
4.약간의 소음 듣기
고요해야 잠이 오는 사람이 있는 반면 백색 소음같이 약간의 소음이 있어야 잠이 오는 사람도 있죠? 전 애니메이션을 가장 작은 소리로 틀어 놓고 자요. 옆에서 누가 얘기 하는 기분이라 잠이 잘 오더라고요. 다른 백색소음이 필요하다면 유튜브에 수면 유도 음악이 많으니 잠이 잘 오는 걸로 골라서 틀면 좋을 거 같아요.
5.블루 라이트 차단
자기 전 핸드폰을 오랫동안 하면 잠이 안 오는 경험을 해보셨나요? 전 유독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보는 날이면 잠이 안 오더라고요. 전자 기기에서 나오는 *블루 라이트를 우리 몸에서 햇빛으로 인식 돼서 잠이 안 온다고 합니다. 자기 전에 핸드폰을 만지지 않던가 블루 라이트 차단 어플을 사용하면서 핸드폰 사용을 하면 블루 라이트가 눈으로 덜 침투하지 않겠죠? 하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자기 전에 핸드폰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블루 라이트
380~500nm(나노미터)의 짧은 파장을 내는 파란색 계열의 빛으로, 전자기기와 LED 조명 기기에서 많이 방출된다.
6.잠자기 전 음식 섭취하기 않기
잠자기 전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소화를 시키느라 에너지가 소화기관으로 쏠리게 됩니다. 몸은 자야 하는데 다른 한 곳은 에너지를 쓰게 되어서 잠이 안 올 수 있고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기 쉬워서 음식물은 잠자기 3~4시간 전에 섭취하길 바랍니다.
정말 잠이 보약인 거 같아요. 요즘 더워서 퇴근 후엔 물어 젖은 솜같이 너무 축 처지는 느낌이네요. 잠을 잘 못 자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요! 코로나와 열대야가 어서 끝나길 기도해 봅니다.